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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으로 살아남기

D-81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혼맥 편의점 맥주)

by DeveloperJKM 2020. 2. 28.

어제 저녁부터 위 층에서 한참을

쿵쾅거리더랍니다....

아마도 뭔가 옮기는 거 같은데...

어제 일들도 잘 안풀려서 좀 예민했는지....

신경이 엄청 곤두서더라구요

 

저도 밑에 집에 층간소음을 내는 건 아닌지

순간 걱정도 되면서... 조심해야겠다 생각하고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지만

역시 스트레스에는 먹어서 풀어야죠?

ㅎㅎㅎ

 

정말로 간만에 집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그러고보니 집에서  그것도 혼자서 

맥주를 마신지가 한참이 되었네요

음....아...!? 오해하실 까봐 말씀드리지만

엄연히 냉장고 비우는 중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헛헛....

에딩거 바이스비어

마침 집에 에딩거 바이스 비어가 있었어요^^

독일 맥주에는 또 독일 맥주잔이지요??

마침 친구에게 선물받은

바이에른 기념품인 맥주잔이 있네요

에딩거도 바이에른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말이죠

 

에딩거 바이스비어는

독일의 유명한 헤페바이젠 , 즉 밀맥주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막걸리 정도 되려나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밀맥주 중에 하나이고, 

상쾌함이 특징입니다

 

편의점에서 만원의 행복으로

수입 맥주 4캔에 만원 행사를 하고 있죠?

저희 집 앞에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수가 있어요

이제는 어딜가나 수입 맥주를 쉽게 구할수 있으니

정말로 좋은 세상이네요^^

 

아!? 참고로 편의점마다

각각 종류가 다른 맥주들을 

구비하고 있으니

편의점 가실 때마다 체크하심 좋을 듯해요 ㅎㅎ

 

하긴 요즘은 국내 맥주도 맛이 좋아져서

편의점에서 수입 맥주를 안찾아도 괜찮지용

독일 베이에른 맥주와 맥주잔

보통 밀맥주는 살짝 뿌연감이 있는데

에딩거 바이스 비어는 맑고 투명하며 

청량감이 좋습니다

(보여주고 싶지만 잔이 투명하질 않네요)

맥주와 함께 넷플릭스를 시청했답니다 ㅎ

 

오랜만에 마시는 맥주라 그런지

금방 알딸딸한 기분이

올라오는 것 같더라구요

 

왠지 기분이 청승맞다고 해야할까나?

혼맥을 하다보니....

안주도 없으면 안될거 같아서....

육포를 꺼냈습니다

이제 다이어트는 끝이네요 ㅜㅜ

뭐... 내일 또 뛰죠 뭐 ㅎㅎㅎ

요즘은 육포도 개별포장 되어서 나옵니다

이것도 역시 편의점에서 ㅎㅎ

편의점이 요즘은 먹을 게 정말 많아요

그러고보니.. 요즘 냉장고 비우기 프로젝트를

하면서 편의점에 안간지가 오랜지라.....

좀 애용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무튼 육포는 비첸향의 육포와 같은 느낌입니다

한국에서 이렇게도 만들 수가 있네요

정말 칭찬해!!!

비첸향 육포! 다들 아시죠?

싱가폴가면 막 사재기를 해서 들어오는 ㅎㅎ

이것도 칭찬행~~~!!!

 

스트레스와 냉장고 비우기를 핑계로 

어제는 그렇게 맥주를 마셨네요

정말 다행인게 맥주가 한 캔이었으니

망정이죠... 몇 캔 더 있었으면

이성을 잃고 다 마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안주도 부실했지만

맞다...집에 치킨 봉도 있었는데....

생각도 못했네요...

다음에 맥주 마실때는 

치킨 봉에 같이 마셔야겠어요

 

집에만 있으니 돈 쓸 일이 없어

절약 되고 좋긴 하지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이렇게 조금조금씩

냉장고 비우기는

다시 잘 진행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아침까지 감자탕이 남아서

감자탕을 먼저 다 해치우느라ㅎㅎㅎ)

포스팅을 따로 하기가 어렵네요 

거기다가 어제까지 좀 많이 먹은 듯해서

오늘은 다이어트를 좀 해야할 듯해요 ㅎㅎㅎ

오늘은 그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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