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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으로 살아남기

D-79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명란 계란탕 (feat. 만두)

by DeveloperJKM 2020. 3. 1.

10번째 포스팅이 어느 덧 넘어갔네요

그리고 오늘로써 3월 1일 

3월이 왔습니다..

오늘은 3.1절이네요

 

그래서 10일 지났으니

냉장고 중간 점검을 해봅니다

냉장고 중간점검

 

꽤 열심히 비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줄지가 않은 것 같네요

날 잡아서 냉장고 정리도 한 번 해야 할 듯해요

 

냉동실에 명란젓이 있길래 꺼내봅니다~~!

그리고 명란으로 할 수 있는 음식을 찾아보았어요

예전에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한창 해 먹었어서 한 번 만들어 볼까하다가...

재료가 없으니 패스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명란 계란탕

만두를 품은 명란 계란탕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르니

막 검색하다가

에라 일단 만들어 봐야겠다~~!!

육수를 낼 것들이 없다보니....

제 맘대로 만들어봅니다~~!!

명란 계란탕 재료

양파도 곧 상하기 직전인듯 합니다

깔끔하게 버릴 곳은 버리고 

먹을 수 있는 부분을 살려서

도려내 줍니다 

명란도 3개 정도 꺼내어서

칼로 잘라주었어요

계란은 두개를 풀어서 체에 걸렀으면 좋았을 텐데

일단은 풀어둡니다!!!

제가 모르는 것들이 냉장고에 가득한 걸

보아하니.....

보물창고 같기도 합니다

청양고추도 있길래 꺼내어서 넣어 줬습니다

 

잘게 썰어주고 대파도 썰어놓은 것들이 있어서...

아... 이거 다 상한건 아니게쬬??

혹 먹고 응급실 가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막 들기까지...;;;;

저번에 만두 비빔밥을 하고

남은 만두도 꺼냈어요

밥을 먹을까하다가

만두로 대체 해볼까하구요

만두도 큼직하게 한 손으로 잡아서 

바로 투하해 줍니다~~!!!

 

끓이다 보니 이것이 만둣국인지

계란탕인지...

명란이랑 양파를 먼저 냄비에 넣었는데....

한 눈 판사이에 물이 넘쳐서....

역시... 급하게 만들면 안되더라구요

사진도 못 찍고 

흐앙.... 이번은 망이네요...

냄비가...명란이 다 터져서 헛헛.....

이렇게 또 하나 배우는 거죠 뭐..^^;;;

 

비주얼은 거의 실패작이지만...;;;;

그래도 나름?? 간도 잘 맞고 

양도 잘 맞았어요 헛헛....

명란 계란탕

그래서 이렇게 어찌저찌

완성은 했지만.....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고....

이번은 비주얼을 신경을 못 썼네요.

 

제가 너무 초 간단 초 스피드를 

위주로 만들다보니....;;;

그래도 일단... 냉장고 비우기 프로젝트는 

하나 해치웠지만....

 

다음부터는 공부도 좀하고

레시피도 정리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기왕이면 배우면서 하면 좋잖아요??

그죠???

ㅎ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여러분들도 좋은 주말 되시고

3월도 시작입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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