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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집에서 척아이롤 스테이크 굽기 시간 불조절 포인트

by DeveloperJKM 2020. 4. 8.

집에서 척아이롤 스테이크 굽기 시간 불조절 포인트 


내맘대로 레시피의 백수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웠는데요~~! 뭐니뭐니 해도 스테이크는 마리네이드와 굽기 시간! 그리고 불조절이 포인트일 듯 합니다!! 쉽지만 해보지 않으면 망설여지는 스테이크 굽기!! 따라오시죠!!!


마리네이드란??

마리네이드는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재워두는 향미를 낸 액체를 말하는데~! 기본적으로 조리하는 조리법으로 많이 불립니다!! 액체는 주로 올리브유, 레몬 주스, 식초, 술, 향신료 등이 많이 쓰이고, 마른 재료로는 허브, 소금, 후추 등이 쓰입니다


보통 스테이크 하면 마리네이드 혹은 시즈닝을 한다고 많이들 얘기하십니다.시즈닝은 향신료와 허브등을 첨가하여 향과 맛을 증가하도록 양념을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러니까 마리네이드 안에 시즈닝이 같이 포함된 것이겠죠?? 


네!! 그래서 저는 며칠전에 이마트에서 미국산이지만 프라임 척아이롤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을 냉동해 놓고 이제야 먹었네요... 유통기한은 좀 많이 지났지만 냉동해놓아서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저는 고기 부위는 잘 모릅니다.. 그냥 스테이크 용이라고 되어있구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골라왔습니다. 척아이롤은 알목심이라고 해서 등심과 목심을 함께 발골한 부위라고 합니다!!


우선 저도 마리네이드를 해야겠죠? 마리네이드에 사용된 재료입니다!!

마리네이드 재료

올리브유, 소금, 후추, 바질, 로즈마리


일단 고기를 꺼내서 키친타올로 눌러서 핏기를 빼줄거에요 그리고 그 다음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올리브 오일을 고기 양면에 펴서 발라주고 그 위에 바질과 로즈마리를 시즈닝 해주었습니다.그리고 그 위에는 큼지만한 로즈마리 잎을 그대로 올려놓았습니다. 소금과 후추는 나중에 올리기 전에 뿌려줄거에요!!소금을 미리 뿌리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서 고기가 금방 질겨진다고 하더라구요~~!

보통은 이렇게 마리네이드 해주고 숙성시켜야하는데 저는 오늘 바로 먹을거라서 냉장고에 30분만 놓고 바로 요리에 들어갑니다


스테이크는 보통 미디움을 기준으로 덜 구울수록 레어, 반대로 바싹 구울수록 웰던, 그리고 보편적으로 미디움 혹은 미디움 웰던이 가장 먹을만한 느낌의 굽기 정도이고 많이 선호합니다. 

레어 > 미디움 레어 > 미디움> 미디움 웰던 > 웰던

이 5가지의 순서입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가열해줍니다.여기서 올리브유 대신 버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팬은 센불로 뜨겁게 달궈야하고, 고기를 올리고 팬에 닿은 면이 짙은 갈색이 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 반대면을 구워줍니다. 구운 스테이크는 굽는 동안에 육즙이 한 곳을 몰린다고 해서 3~5분정도 그대로 두고 기다리는데 이것을 "레스팅"이라고 부른답니다.


고기를 굽는 시간은 고기 두께와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에 따라 나눌수 있는데요

굽기정도 /고기 두께(cm) 

2.5 cm

3.8 cm

5 cm

레어 

앞면 5분, 뒷면 3분

앞면 6분, 뒷면 4분

앞면 8분, 뒷면 6분

 미디엄 레어

앞면 5분, 뒷면 4분 

앞면 7분, 뒷면 5분 

앞면 9분, 뒷면 8분 

 미디엄

앞면 6분, 뒷면 4분 

앞면 7분, 뒷면 6분 

앞면 10분, 뒷면 8분 

 웰던

앞면 8분, 뒷면 6분 

앞면 10분, 뒷면 8분 

앞면 13분, 뒷면 11분 


보편적으로 미디엄을 원하신다면 6-7분을 처음에 구워주시고 뒷면은 4-5분정도 구워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고기를 넣고 앞면은 6분 그리고 뒷면은 4분 초시계로 재서 구웠습니다!!!

이번에는 가니쉬 대신에 아코디언 감자와 같이 해서 플레이팅을 해보았어요!! 아코디언 감자는 다음에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사실 고기는 많이 구워보면 그 감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고기를 많이 구워 보지 못해서 ㅎㅎㅎ 시계까지 동원해가면서 굽습니다!! 부위마다 또 굽는 방법도 다르니 몇 개 정도말 알고 있어도 맛있는 스테이크를 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ㅎㅎㅎ 너무 태운 것 같은 느낌인가요?? 그렇지만 안쪽을 보시면!! 적당히 잘 구워진듯하죠?? 미디움 정도네요!! 맛도 부드럽고 기가 막힙니다!! ㅎㅎ육즙도 잘 배어있는 것 같구요!!! 거기에 환상의 소스를 찍어먹으면!! 아... 와인이 땡기네요 ㅎㅎㅎ

집에서 만드는 척아이롤 스테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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