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카레 만들기 S&B 에스엔비 토로케루 일본 고형 카레

일본식 카레 만들기 S&B 에스엔비 토로케루 일본 고형 카레 

요즘 요리에 꽃혀있는 백수입니다! 오늘은 카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카레도 역시 만들어서 먹기 쉬운 음식중의 하나이죠? 저번에 마트에 갔을 때 카레를 한 번 만들어 먹어도 괜찮겠다 생각해서 일본의 고체 카레 브랜드로 유명한 S&B 토로케루 카레를 하나 집어왔습니다!! 카레에는 빠지면 안되는 야채들도 꼭꼭 챙기고 고기도 하나 사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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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카레 만들기

재료

S&B 토로케루 고체 카레

버터

당근, 양파, 감자, 파프리카, 버섯

소고기 (홍두깨살)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초딩입맛인지라 매운 맛을 사오려다가 혹시 몰라서 중간맛을 골라왔습니다!! 중간맛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맵지 않았어요. 매운 맛을 사와도 될 걸 그랬나봐요... 감자와 당근 양파 버섯 야채류는 기호에 맛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파프리카를 좋아해서 같이 넣어주었어요.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넣어주면 색도 이쁘고, 향도 좋구, 여러모로 좋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소고기를 한참 고민하고 골랐던것 같아요!! 고기는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되고 소고기를 사용해도 되고 넣고 싶은 부위를 자유롭게!!! 요리에 정답은 없자나요?? 저는 홍두깨 살을 골랐습니다!! 홍두깨 살은 장조림 용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쫄깃 쫄깃한 식감이 잘 어울릴 것 같고!! 소고기 카레가 돼지고기 카레보다는 조금 더 기름기가 적을 것 같아서요^^ 

일단 고체카레는 포장이 바뀌어서 하나의 상자안에 두개의 카레로 나누어져 포장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 개의 포장으로 되어있었어서 1-2분 사용하고 나면 볼품없이 남아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포장은 가정용을 겨냥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좀 드는데요?? 그래도 저는 아주 편했어요~~! 2인분을 만들 예정이었는데 한개만 뜯으면 될 것 같아서!! 한 봉지는 보관하기고 좋구 그렇네요!! 그리고 비주얼이 뭔가 초콜렛 같아 보이기도 해서 ㅎㅎ 먹고싶어지는 욕구가 막 스물스물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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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카레 만들기 레시피!!

1. 버터나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넣고 팬을 달궈줍니다!! 집에 있는 버터가 있어서 저는 식용유 대신 버터를 사용했어요!

팬이 달궈질 동안 고체 카레를 따듯한 물에 넣어서 전자렌지에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돌려줍니다!! 그러면 카레가 녹으면서 따듯한 물에 섞여 카레 소스가 만들어져요 ㅎ  

2. 소고기를 먼저 넣어서 잘 익을 수 있게 볶아줍니다. 중간불이나 약한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기시작하면 야채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어렵지 않으시죠? 아마 감자와 당근이 익는 시간이 가장 늦을 겁니다. 그러니까 당근과 감자가 잘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그냥 이렇게 해서 먹으면 볶음밥으로도 충분할 것 같단 말이지요!!

3. 노릇노릇 고기와 야채가 잘 구워 지셨나요?? 이정도면 괜찮죠?? 저는 요기에 후추를 2번 정도 갈아서 넣어줬습니다 

4. 2인분 기준으로해서 물은 500ml정도를 넣었습니다! 걸죽한 카레를 원하시면 500ml 정도 아니면 조금 묽게 드시려면 물을 조금씩 더 넣어주면서 요리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걸쭉한 카레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500ml 정도 넣고 엄청 졸였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소고기 야채 스프? 같은 비주얼로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렵지 않으시죠?? 이제 요기에 마지막으로 카레를 부어주고 살짝 졸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카레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ㅎㅎㅎ

네!! 보이시나요?? 

전자레인지에 돌려놓았던 카레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제 거침없이 준비해 놓은 팬에 투하해주시면!!! 카레는 완성입니다!! 초 간단하죠잉??

5. 카레를 넣고 졸여줍니다!!!

이렇게 카레가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데요!! 밑에 내용물들이 가라앉아서 눌러붙지 않게 보시면서 조금씩 저어주세요~~!! 그러면 야채들과 고기가 눌지 않고 카레도 이미 잘 풀어주어서 제대로 졸여집니다!!! 보글보글 올라오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ㅎㅎㅎ 영상으로도 남겨봅니다 ㅎㅎ

그렇게 마무리하고 그릇에 담으면!! 일본식 카레 완성입니다!! 카레야 사실 요즘 레토르트 제품으로 많이 나오긴 하죠? 저도 레토르트 카레를 사서 먹으려다가 오랜만에 만들어서 먹으면 건강식이 되겠다 해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프리카가 들어가서 색도 이쁘죠?? ㅎㅎ 맛도 중요하지만 색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 밥은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가 해동했더니 모양이 그대로 딱 잡혀 있네요!!! 맛은 맵지 안고, 살짝? 짠듯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밥이랑 먹으니까 간이 적당히 잘 맞았던것 같아요!! 밥에 비벼먹을 생각하고 아주 조금 짭쪼름하게 해야겠다 생각하고 졸여주었거든요!! 생각이 적중했습니다!!! ㅎㅎㅎ 레토르트 카레도 좋지만 집에서 한끼 만들어서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카레에 든 강황 성분이 몸에 그렇게 좋다나 뭐라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