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꽁치 오뎅 김치찌개 (D-63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통조림 꽁치 오뎅 김치찌개 (D-63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집에 있던 통조림을 좀 찾아봤습니다

이것이 유통기한은 또 길면서...

자주 안먹으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체로

몇 개월을 길면 몇 년동안을 쳐박혀서....

일을 안하고 있으니 얼마나 불쌍합....;;;;

흠흠... 넵 그래서 종류별로 다 모아봤어요!!

꽁치와 스팸(브랜드별로 1개씩), 그리고 스위트콘

포차꽁치, 그리고 동원 꽁치가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집에서 특히나 물고기는 냄새가 심해서

잘 안 해 먹게 되는 음식중 하나인 듯해요

물론 저희 집은 좋은 환경이 아니라서 요리하면

금방~~~ 온 구석으로 냄새가 ㅎㅎㅎㅎ

동원 DHA 꽁치 입니다!! 뇌에 좋다는 DHA를 함유하고 있는

제철에 잡아서 더 맛있는... 꽁치는 언제가 철이죠???

100% 자연산 꽁치!!!!

자잘자잘한 설명들이 있구요~!!

동원하면 또 참치로 유명하죠?

등푸른 생선의 브랜드 하면 또 동원이니까~~!

믿고 먹어봅니다!!

이 꽁치로 뭘 해먹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며칠전에 아는 형님?? 집에 놀러가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참 맛나더라구요 김치찌개를 딱히 집에서 해서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지만?? 왠지 금방 쉽게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바로 실행합니다

거기다 냉동실에 남아있는 오뎅을 모아모아모아서~~~~~!

통조림 꽁치 오뎅 김치찌개!!! 오뎅이라는 단어가 일본식 표기

이기에... 앞으로는 어묵이라는 표현으로 바꿔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통조림 꽁치 어묵 김치찌개> 꽁치 통조림 1캔 네모 어묵 3장 김치 마늘 쌀뜨물 300 ml

집에 남아있는 김치를 모조리 다 꺼냈습니다

아... 오해하지마세요 ㅎㅎ 또 김치가 너무 많아서 ㅎㅎ

이정도면 충분히 먹고 해치울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김치를 잠시 볶아주고

같이 꽁치와 어묵도 같이 넣어서 볶아주었어요

그냥 넣어도 되지만 굳이 ㅎㅎㅎ 볶은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말이죠!!!

그리고는 살짝 볶다가!! 끓어 오르면!!!

물을 넣어줘야하는데 말이죠

마침 제가 지어놓은 밥이 떨어져서 막

밥을 만들면서 쌀뜨물을 받아놨거든요....

전 참 사진을 안 찍는 것 같아요  ㅜㅜ

여튼 쌀뜨물을 넣어주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건 두부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사러가려니 에잇 그냥 먹도록

하지요 ㅎㅎㅎㅎ

옆에 안 뜯고 있던 라면스프의 야채 프레이크도 넣구

막 넣습니다

그래서 조금 펄펄 끌여주면~~~!

완성되었습니다~~!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나

중요한 건 역시 재료이죠??

좋은 재료만 있으면 저처럼 똥손이어도

맛은 기본은 간다는 점~~!!

ㅎㅎㅎ 집에서 꽁치를 제가 다 먹습니다

음!! 일단 통조림 꽁치는 뼈가 발라져 있어서

먹을 때 불편함이 없어요!

김치도 적당히 신김치라 볶아서 맛도 시큼하면서

고소합니다~~!

오뎅은 어디에 넣어도 항상 성공이지요?? ㅎ

이렇게 또 한끼를 해결합니다

슬슬 냉장고가 다 정리가 되어갑니다!!

곧 먹을게 없어서 장으로 보러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코로나로 인해 유럽도 현재 모든 일들이

마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도 모든 공연이 중단된 상태라

어쩌면 한국으로 일찍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프로젝트도 중단되겠죠??

일상을 채우는 것보다는 저도 뭔가 전문적인

글쓰기를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