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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으로 살아남기

남은 감자탕으로 볶음밥 만들기! 감자탕 볶음밥(D-69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by DeveloperJKM 2020. 3. 11.

남은 감자탕으로 볶음밥만들기! 감자탕 볶음밥(D-69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감자탕 볶음밥


아... 글을 쓰다 다 날려먹어서

다시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써보도록합지요


3일째 감자탕을 먹어치우고 있는 백수의 이중생활입니다

여전히 줄지 않는 감자탕이 신기하네요

헛헛... 감자탕도 감자탕이지만 3일째

똑같은 메뉴를 먹고 있는 제가 더 신기하다구요??

헛헛...

이정도면 사실 자취생으로도 백수도로

신의 경지에 도달한 느낌이랄까?? 해탈의.... 응!?

흠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감자탕 볶음밥으로

감자탕을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감자탕 볶음밥! 역시 음식점에 가면 

항상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저도 동의합니다

하나하나 만들어 볼게요

이전 사진들이 다 흔들려서.....

여기서부터 진행했습니다

감자와 당근이 냉장고에 있어서 꺼내서 채를 썰어주었습니다


그릇에 담으면서 볶음밥 재료를 하나하나씩 떠올려가며

그릇을 채워줍니다

뭐를 넣어야 할지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가며 보통 우리가 음식점 매장에서

볶음밥을 먹을때 뭐뭐를 넣지 하면서 

하나하나 채워봤어요 일단 야채가 많지 않으니

감자랑 당근!

저는 감자나 당근 고구마는 원체 날 거로 먹는 걸 좋아해요

뭔가 그런 씹히는 식감을 좋아라해서...  TMI였네요;;;흠흠..

그리고 위에 계란 (저는 남자니까 ㅎㅎ 계란을 두개!!)

김가루와 참깨 정도였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참기를 한스푼 크게 해서!!

넵 이렇게 차근차근 올려줍니다

그 사이에 밥을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해동시켜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제 먹다 남은 감자탕을 꺼내서

프라이팬에서 올려서 쫄여줍니다

뼈가 3개 남았는데요 뼈에서 살을 발라서

같이 올려줍니다...어제 못 건져낸 라면사리도 보이네요..;;;


감자탕 국물


이렇게 졸여둔 감자탕 국물에 

모아둔 볶음밥 재료를 투하해줍니다

밥이 아직 해동이 안되어서;;;;

순서도 순서지만 일단 야채 먼저 볶도록 하죠 

바로 해동된 밥을 꺼내서 같이 투하했습니다요

그리고 쓱쓱~~~SSG!!

비벼줍니다 

골고루 볶아가면서 비벼주면서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응??'''

볶음밥은 끝판왕은 무엇이죠??

넵 맞습니다 바로 밑에 눌러붙는 눌은밥(누룽지)!

볶아준 밥을 잘 펼쳐서 프라이팬에 꼭꼭 눌러주고

약한불에 2분에서 3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그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영상을...



감자탕 볶음밥

그렇죠 이렇게 눌러야 제맛이죠?

이제 어느정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그 사이에 이제 남은 감자탕을 몽땅 

익혀서 오늘 다 먹을 거에요 ㅎ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남았네요;;;;

거기다가 라면이 불어서 칼국수 비주얼이 헉.

감자탕



여튼 그릇에 조금 담아내서 마무리하면!!!

짜잔~~~! 감자탕 볶음밥 완성입니다!

김은 또 싸먹어도 맛있으니 또 꺼내놓습니다

이렇게 해서 또 감자탕 볶음밥도 제맘대로 레시피였네요

사실 볶음밥은 어딜가나 실패하지 않는 요리잖아요

저같은 똥손이 만들어도 이렇게 맛있을수가

볶음밥은 정말 사랑입니다!!


감자탕 볶음밥

요즘은 정말 배달도 포장도 잘되어있어서

시켜먹기도 좋은 것 같아요!

매장에서 시켜서 먹는 것도 좋지만

가끔 집에서 이렇게 감자탕이랑 TV보면서 술한잔

캭~~~ 들이키면 이게 또 행복 아닙네까??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집에서 한번 시켜서 드셔보세요


한 번 시켜드시고 마지막 마무리로 깔끔하게 볶음밥까지

초간단하게 드실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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