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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으로 살아남기

감자탕 배달 어게인 100% 솔직 후기 (D-71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by DeveloperJKM 2020. 3. 9.

 포장 배달 감자탕 어게인 100% 솔직 후기 (D-71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하하핫~~! 감자탕 어게인입니다~~!

장모님께서 또 사다 주셨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역시 감자탕을 먹어봅니다!!

그래서!! 전격 분석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들이 해보는 리뷰 저도 해봅니다

이름하여


포장 배달 감자탕 100% 솔직 후기!!!

저는 일단 두 봉지를 받았어요~~! 

두 봉지면 거의... 

3,4일은 먹을 수 있을 거 같으네요^^ 

한 봉지는 받아서 바로 냉장고로 직행했습니다

대충 사이즈를 보면 

한 봉지에

2인분 정도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묵직허니 보시면 들깨 가루가 밑에 쫘악 깔려 있네요

감자탕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뼈죠!!!!

뼈는 감자탕의 생명입니다

처음과 끝!

알파와 오메가!!응!?


뼈는 4개정도 들어 있었어요

흐음... 그렇다면 거의 2인분이 맞겠네요?

장모님이 주신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은 뜨끈뜨끈 합니다

가슴이 둑흔둑흔!!!

뜨끈뜨끈 한 감자탕을 조금 더 끓여주기위해

냄비에 넣고 푹푹!!!!


감자탕을 조금 더 뜨겁게 펄펄 끓여서 

먹을만큼만 덜어서 그릇에 옮겼습니다

(역시 감자탕은 입천장이 데어야 제맛 아닙...;;^^)

그사이 밥을 전자렌지에 돌려놨습죠!!

어제 밥을 새로 했어요 이제는 알아서 척척!!


일단은 단촐해 보이지만

야채도 그렇고 뼈에 붙어있는 살도

푸짐합니다!!

감자탕의 묘미는 속속 붙어 있는 살들을

쪽쪽 빨아서 먹는 거죠


거기다가 

살도 실하니 먹을만 하네요!! 

저는 매운걸 잘 못 먹는데 맵고 짜지 않고 

들깨가루로 인해서 더 담백하면서 얼큰합니다!!

들어가 있는 시래기(?)가

감자탕의 맛을 더 잘 잡아주는듯 해요


지금 사진만 보는데도 침이 고이네요..;;;

제가 먹는 모습을 세세하게 리뷰하고 싶지만

너무 추잡해 보여서.. 


감자탕은 또 뼈를 들고 

쪽쪽 살을 발라서 먹어야하기에

이해해 주시길 바라면서~~!


한 마디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소주 한 병 주세요!!!!"

소주가 땡기는 거면 여기는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ㅎㅎㅎ

장모님께 어디인지 한 번 여쭤봐야겠네요~!


먹다가 생각난 건데... 여기에 라면을 넣고

감자탕 라면으로 끓여 먹으면....

"이모~~ 여기 사리 추가요~~!"


어짜피 일인분 더 남았으니 내일은 감자탕 라면을

전격 리뷰 해보도록 합지요!!!

감자탕은 총 3인분 남았자나요 ㅎㅎㅎㅎ

감자탕으로 어떤 사이드 요리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감자탕 국물로 볶음밥도 하고

라면도 넣어보고

한 번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



배달시켜서 먹는 감자탕은

매장에 가서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솔직한 리뷰이니만큼

방안에 감자탕 냄새가 가득 찹니다~!

이거야 뭐 환기시켜주면 그만이지만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사실 창문도 닫고 살아요


거기다 집도 크지 않아서 그런지..

감자탕 냄새가~~~^^:;;;

그렇지만 원래 사는 게 다 그렇잖아요 ㅎ

맛은 어디 맛집에 뒤지지 않을만큼

충분합니다!


그리고 처음 봉지에서 감자탕을 

냄비에 담을 때

밑에 깔려있던 들깨가 잘 안 빠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라 앉아있던 탓인지??

다음에는 몇 번 흔들어서 부어줘야 하는지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음식들이 참 편리하게 되어있어요

대형 마트에도 조리만 하면 될 수 있게 되어있구

굳이 매장에 가지 않아도 이렇게 포장 배달 시켜서 

먹을 수 있으니 이 또한 기쁨입니다.

거기다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배달이나 인터넷 쇼핑 하시는 분들도 

많아지셨는데... 혹 술 한잔 생각나시는 분들은

안주로 배달 감자탕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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