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삼겹살과 신김치를 이용한 제육볶음 (D-73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대패 삼겹살과 신김치를 이용한 제육볶음 

(D-73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오늘은 왠지 고기가 땡기는 날이에요

밥을 부실하게 먹은 건 아닌거 같은데

한동안은 다이어트를 핑계로 

고기를 먹지 못한 육식남입니다!!

육식남이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법이죠잉~~!!!

냉동실에 와이프가 저를 위해서 놓구간

대패 삼겹살이 있습니다

와이프가 쿠팡 로켓배송을 

매일같이 시키던 때가 있었는데요

ㅎㅎㅎㅎ

결국 대패 삼겹살을 같이 못 먹구

해외를 나가 버렸네요

제가 열심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GomGom 이라는 브랜드는

왠지 쿠팡에서 만든 브랜드 같은 로고 느낌을 줍니다

아!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마트의 노브랜드 같은 

쿠팡의 단독 브랜드라고 합니다!!

우리 가족 식탁을 풍요롭게 할

돌돌말이 대패 삼겹살로 1 kg입니다

오늘은 다 못 먹을 거 같아요

1 kg 쯤이야 하루에 끝내더 시절이 있었지만

저는 먹방을 찍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ㅎㅎ

그리고 아무리 냉장고를 비워도 절약해야죠

적당히 덜어서...(반쯔음...!?) 

고기는 구워야 제맛이지만

기왕 비우는 김에

신김치가 집에 많은 거 같아서

같이 볶아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대패 삼겹살 제육볶음이 되겠습니다!

제육볶음은 저번에 처 할머님께서 주신 터라

포스팅을 하기 했었지만

이번에는 제가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니

레시피가 좀 있겠죠??

계랑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고추장 1 스푼 반,

참기름 1 스푼

식초 1 스푼

생강가루는 두번 털어주고

올리고당 3 스푼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늘도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열해 둔 프라이 팬에 대패삼겹살을 넣고

그위에 신 김치를 넣어주었어요

대패 삼겹살이라 그런지 금방 익더라구요 

어떤 방식이라고 딱히는 그렇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대패에서 나오는 기름을 이용해서

김치를 같이 볶아주면 김치가 더 맛깔나게

볶아지는 것 같아서 같이 볶아줍니다

사실 이렇게만 해서 먹어도 전혀 무리가 없죠

이미 김치에 고기만 볶아도 끝이긴합니다 ㅎㅎㅎㅎ

환상의 조합이자나요 ㅎㅎ

그래도 기왕 만든 소스가 있으니 

한번 시도해 봐야죠

실패는 없습니다!! 피드백만 있을 뿐입니다

(꽤나 긍정적....;)

조금씩 익기 시작할때즈음

미리 만들어 두었던 소스를

같이 넣어줍니다~~

그리고 같이 볶아서

살짝 졸여줄거에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더라구요

저는 원래 고기 먹을 때는 

밥을 잘 안 먹는데

바로 밥을 꺼내게 만드는 비주얼이었어요

그래서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해동했습니다 ㅎ

먹음직스럽나요??^^;;

그리고 접시에 담아서

깨도 좋아하니까 듬뿍 뿌려서~~~!

쨔잔~~!!ㅎㅎ

데코 실력은 형편 없지만

혼자 먹는 거니까... (왜 갑자기 우울해지죠..?)

여튼 대패 삼겹살 제육볶음 완성입니다!!!

대패 삼겹살이랑 김치의 조화가

아주~~ 멋이 아니라 맛들어지네요!!

기름이 살짝 튀었어요 ㅎㅎ

아직은 서투르니까요...

요리라는 것을 잘 안해먹다가 하려니;;;;

마니 부족하네요

그거 아시죠??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

데코 이쁘게 하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데코도 정성이자나요~~!?

뭐... 혼자 밥 먹는데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비주얼 아닌가요?? 헛헛...

어찌됐든 대패 삼겹살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참 많으니

몇 번 레시피 찾아서 해봐야겠어요!!

무말랭이를 처 할머님께서

싸주셨습니다!!

냉장고에 무말랭이 +1 추가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장조림이 -1 감소 되었습니다.

뭔가 게임하는 느낌이에요^^

사실 요즘 저도 제가 대단히 여겨질 정도입니다

집에서 이렇게 열심히 밥을 챙겨 먹을 줄이야...

밥만 축내는 거 아니냐구요??

헛헛.....

밥만 잘 먹더라~~~~~!

백수라서 햄볶아요 ㅎㅎ

요리가 참 즐거운 거 같아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면

남는게 있겠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

토요일이니 주말이 꿀같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